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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개론으로 보면 옳은 의견입니다만, 각론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것 같아요. 트래픽 변동이 심하다고 해도 피크타임에 맞춰서 국내 IDC 서버 구매해놓고 쓰는 게 AWS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보다도 더 쌀 수 있습니다. 제가 국내 서비스 중에 피크타임 트래픽이 굉장히 높은 편인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일을 했었는데, 평균 트래픽에 비해 자정에 20배 정도의 트래픽이었고, 그냥 그거 커버하는 서버 다 사놨었는데, AWS로 대응하는 것과 비교 계산해본 것에 비해 불과 20%의 비용이었습니다. AWS의 서버 성능이 CPU 코어 수와 클럭 수에 대비해서 좀 낮은 것 같아요. I/O도 몹시 느리구요.

    서버를 급격하게 늘리기 쉽다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, 또 서버 수백 대씩 사서 쓰게 되면 호스팅 업체에서 대응을 열심히 해주기 때문에 전화 한통으로 한 시간 이내에 10여 대씩 서버 증설해주더군요. AWS로 오토스케일 짜두는 것만큼의 기민함은 아니겠지만, good enough인 것 같습니다.

    그래서, 클라우드가 좋은 이유는 얼마든지 있지만, 국내 호스팅 업체들의 엄청나게 싼 가격과 빠른 대응 덕분에 클라우드의 장점이 상당히 퇴색되는 것 같습니다.

    아, 물론 저는 AWS를 씁니다. (응?)

  2. 박영록 여기에 빠진 얘기가 하나 있었는데, 그게 “인건비”였습니다. 국내의 기민한 대응이 다 “인건비”가 싸서 그런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거든요. 물론, 국내 IDC가 Good Enough 라는 것에 동의하고, 큰 기업들은, 내부적으로 여유 물량이 있어서, 또한 말씀하신 것보다도 빨리 대처해줄때도 많습니다. 물론 제가 다니는 회사들은 트래픽 예측하고, 다 IDC에서 서버를 운영합니다.(응?),

  3. Sangmin Ryu 네, 물론 엄청 줄어들죠. reserved instance 꼭 써야죠. 다만, 평상시 instance 말고 피크타임용 instance까지 적용하려면 몇 개를 구입해야할지 계산이 좀 귀찮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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